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은 감소했지만 백신 구입 등 공공지출이 증가해 공공행정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지난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 지수는 111.4로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2월과 3
'GTX-D'로 불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의 서울 강남 직결이 무산됐다. 다만 GTX-D 노선을 GTX-B 노선과 연계 운행하고 신도림역, 여의도역을 거쳐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36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당정 이견이 있었던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는 ‘소득 하위 80%’로 합의됐다.당정은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당정협의’에서 세수 증가분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진 저소득층 64만여 가구에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보건복지부는 25일 한시 생계지원을 신청한 가구(82만건)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 타 사업 중복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가구당 50만원 또는 2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기재부)는 역대 최고 수준인 상반기 예산 집행 실적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4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7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올해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우선 중앙재정은 지난 15일 기준으로 상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저처장(식약처장)이 22일 열린 제 1차 세계지역생산포럼(WLPF)에 연사로 참석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세계지역생산포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증명된 의료제품·기술에 대해 각국이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지 생산 및 기술 이전 방안을 논의하
오는 9월부터 전국 모든 지역서 스마트폰으로 알뜰교통카드 발급과 이용이 가능하다. 1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후 한국교통안전공단, 로카모빌리티, 디지비유페이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이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정부가 이달 중 계란 수입 물량을 당초 5천만개에서 7천만개로 대폭 늘어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경기도 여주군 해밀 광역 계란 유통센터와 이천시 농산물 비축기지를 방문해 이 같은 정부 방침을 전했다. 그는 "조류 인플루엔자(AI)방역으로 감소한 산란계 숫자가 정상화되는 6
앞으로 주류광고의 제한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현재 지하철 역·차량에만 시행돼 온 주류광고 금지가 버스·철도·택시 등 교통시설과 버스 터미널·도시철도 시설 등까지 확대된다. 또,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TV와 데이터 방송, IPTV, DMB, 옥외 동영상을 통해 주류광고를 송출하면 안 된다. 보건복
정부가 땅 투기 의혹 사건을 일으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체질 개선을 위해 인력의 20% 이상이상을 감축하기로 했다. LH의 공공택지 입지조사 권한은 국토부로 회수하고 시설물성능인증 업무 등 중복 기능은 다른 기관으로 이전한다. 지주사 전환 등이 거론되던 조직개편안의 경우 논의를 거쳐 추후 결
문화체육관광부(문광부)는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NFT) 작품의 저작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NFT는 대체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으로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다. 토큰의 소유권을 명확히 하며 추적가능한 미술·영상 등 진품 유통의 방법
관세청이 물류대란을 겪는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수출검사를 줄이고 신고 정정에 대한 행정제재를 면제키로 한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행정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관세청은 수출 물품 검사 과정의 물류 지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3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지난해 7월 그린뉴딜 계획에 포함돼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환경부는 '녹색혁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디지털세 도입과 관련해 '본래 취지에 맞는 합리적 원칙'이 도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31일 홍 부총리는 오후 OECD 최고 의사결정 회의인 각료이사회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그는 부의장국 수석대표로 개회식 발언을 통해 "올해 7월까지 디지털세의 본래 취지에 부합
오는 7월부터 보험설계사와 학습지 교사, 택배기사, 방문판매원 등 12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도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차관은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정부가 국내 산업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에 따른 고용 충격을 완화할 대책을 오는 7월에 마련한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제4차 '고용위기대응반 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 대응 고용정책 추진현황 및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안 장관은 "코로나로 디지털·저탄소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잔여 백신에 대한 당일 접종이 간편해질 전망이다. 27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으로 접종도 받을 수 있게 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65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을 마련해 당정 협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 후 LH 혁신방안 정부안 마련 논의를 진행했다.정부는 LH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민간
고흡수성수지를 사용한 아이스팩 1㎏당 폐기물부담금 313원이 부과된다.18일 환경부에 따르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폐기물부담금 부과 대상 품목인 살충제·유독물 용기, 부동액, 껌, 담배, 기저귀, 플라스틱 제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격히 악화한 청년 고용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연말까지 청년을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월 75만원씩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용노동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추진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