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대중교통비 절감을 돕기 위해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가 이용자 21만명을 넘어섰다.국토교통부 대도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13일 알뜰교통카드가 지난 2018년 시범사업 도입 후 수도권 전역을 포함해 16개 시·도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이용자 수가 2000명에서 2020년 16만명, 현재는 약 21만명이
정부가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K-반도체 벨트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어 K-반도체 전략 관련 주요 내용과 쟁점을 점검했다.정부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반영해 오는 13일 K-반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해외 제조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의 업무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인증원)으로 위탁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 4월 15일 발표된 수입김치 안전·안심 대책의 일환이며 김치뿐만 아니라 모든
지난해 공공기관 일자리가 1년 전에 비해 1만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350개 공공기관은 총 3만1000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는 2019년(4만1천명)과 비교해 1만명 줄어든 수준이며 공공기관 신규 채용 인원이 전년 대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노바백스 백신과 스푸트니크V 백신의 사전검토에 착수했다.지난 29일 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 전 사전검토를 신청했고, 휴온스에서 러시아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날 기준 확진자가 661명이 나오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다음달 2일 종료됨에 따라 차주부터 적용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30일 발표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조정될지 주목된다
정부가 오는 6월까지 고령층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 1200만명에 대한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현재 시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가 일괄 완화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고위험군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백신의 충분한 확보로 집단 면역을 앞당길 기반이 마련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 직무대행은 26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충분히 확보됐고, '4월말까지 300만명, 6월말까지 1200만명, 9월말까지는 전국민의 70%인 3600만명, 11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과 소송을 지원한다.26일 두 기관은 오전 서울 서초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법률구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구제지급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KT 인터넷 품질 문제와 관련해 " SK텔레콤 과 LG유플러스 까지 통신 3사를 전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김현 부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무소속 양정숙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자회사인 SK브로드밴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수ㆍ위탁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직권조사 후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중기부 주체로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법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김강립 처장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 단체와 함께 부산지방청과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국민 우려가 높은 상황인 가운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식약
정부가 차량용반도체 수급차질 대응을 위해 단기간에 사업화가 가능한 품목을 발굴해 지원하며 예산은 내년 대폭 증약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서울 상암 자율주행시범지구 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 제8차 혁신성장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추진회의에
통계청이 잇단 개편으로 이전과 비교가 어려워진 가계동향조사의 개선을 위해 '시계열 연계'를 추진한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가계동향조사(소비지출) 시계열 연계 연구' 용역 사업 발주를 공고했다.통계청은 연구용역 제안 요청서를 통해 "연도별 추이, 증감률 등 자료 활용
통계청이 통계교육 콘텐츠인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에듀를 전면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SGIS에듀는 학교 수업 시간 등에 통계청의 통계지리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교육 콘텐츠로 지난 2017년부터 서비스 중에 있다. 그러나 SGIS에듀에 대한 현재 교육 현장의 인지도가 낮고 활용도도 떨어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실험동물 미생물 품질관리 안내서'를 제정해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실험동물시설 안전관리와 동물실험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식약처에 따르면 동물실험에 대한 미생물 모니터링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와 실험동물 생산업체 중심의 산·학
고용노동부(고용부)는 건설업 사망사고를 감축하기 위해 10대 건설사 안전 임원들을 모아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고용부는 7일 오전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10대 건설사의 안전 관련 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권기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과 10대 건설사 안전부서장이 참
홈플러스가 락앤락과 쌍방울 등에 할인행사비용을 떠넘겨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홈플러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6천800만원을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2007년 1∼12월 166건의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락앤락과
3월 소비자물가가 1.5% 오르며 14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두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2(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지난해 1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