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유럽 일부 국가에서 혈전 생성 등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국내에서는 같은 부작용 사례 신고가 없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우리나라에서 혈전 생성에 대한 부작용 신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단계)가 15일부터 2주간 연장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된다. 다만 결혼식 상견례, 영유아가 있는 모임은 8인까지 허용하고 목욕탕의 찜질방 운영이 가능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
정부는 코로나19로 오랜기간 면회가 금지된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부분적 재개를 최근 허용한 가운데 더 안전한 접촉을 위해 방역 점검 강화에 나섰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이틀 간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가운데 무작위 선정된 30여 곳을 대상으로 ▲면회실
세계보건기구(WHO)가 유럽연합(EU) 등에서 논의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여권’ 제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여권 도입에 대해 “윤리적이고 실용적인 이해 차원에서 국제 여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해 9일 대국민 사과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주부터 공공기관 등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충격적인 소식에 실망
코로나 확산에 따라 감염병 확산에 학원 폐업이 잇따른 가운데서도 고소득층의 ‘사교육 지갑’은 닫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월평균 소득이 800만 원인 고소득층 가구와 200만 원 미만 저소득층 간 사교육비 격차는 5배 수준에
국내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고 신고된 11명 가운데, 1차 검토가 끝난 8명은 접종과의 관련성이 없다는 잠정 결론이 나왔다. 다만 나머지 3명은 아직 1차 검토가 끝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추진단
한돈 브랜드 도드람의 한 도축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8일 도드람에 따르면 경기 안성시 도드람엘피씨공사 공장에서 50명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사업장이 폐쇄되고 현재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50명 중 29명은 내국인, 21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지난달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지 열흘만에 우선 접종 대상자의 4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8일 0시 기준으로 백신 추가 접종자가 2047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열흘간 국내 누적 접
앞으로 의식불명 상태이거나 임종을 앞둔 요양병원·시설 입원환자에 한해 가족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면회기준 개선안을 마련하고 ▲임종 시기 ▲환자나 입소자의 의식불명 및 이에 준하는 중증환자 ▲주치의가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정부가 25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국민 61%가 여전히 집값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응답자의 61%가 ‘오를 것’이라고 답한 반면, ‘내릴 것’
기존의 SNS와 달리 음성을 기반으로 한 오디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의 전세계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6일 810만을 기록한지 일주일 만이다.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는 소셜 오디오 앱 ‘클럽하우스’의 글로벌 다운로드가 지난 24일 기준 1050만건을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에 오르지 못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해당 법률안을 다음 위원회 회의 때 보다 심도 있게 다루기로 했다. 의료법 개정안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사
법무부가 ‘정인이 사건’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사건 대응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기 위해 특별기구를 설치한다.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 출범식이 열렸다. 특별추진단은 아동학대 실태 파악과 제도 개선, 아동학대 법령 정비, 아동학대전담공무원·경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반드시 접종받겠다’는 응답도 지난주 조사보다 5%p 상승해 48%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에게 백신 접종 의향을 물은
화이자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두 번째 전문가 검증을 통과했다. 우리 정부가 직접 계약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해 만 16세 이상이면 품목허가하는 게 타당하는 결론이 나왔다.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미나티주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자문하고자
전국 유·초·중·고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3월 개학 첫 주 등교수업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대로 운영된다.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학급) 학생들의 매일 등교가 확정됐다. 대학입시를 앞둔 고3도 매일 등교가 권
지난해 3분기 임근근로 일자리가 전년 동기 대비 36만9000개 증가했다. 20대 이하와 30대 일자리가 감소한 반면, 50대와 60대 이상 일자리는 증가했기 때문.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910만8000개로 작년 동기 대비 36만9000
다수의 학부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답했다. 이는 곧 사교육비 지출로 이어졌으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선 양질의 온라인 교육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이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가 2월 29일부터 지난 14일까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는 국내 전문가 견해가 제시됐다. 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주’가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95% 이상 예방효과가 검증됐다는 것이다.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전날 열린 화이자 백신 국내도입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