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수기 출입명부에 휴대전화 번호 대신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인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 안심하고 수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이날부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내린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는 세화·배재고 학교법인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정 취소처분의 취소 소송에서 원고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세화‧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면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나라들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보이는 나라는 이스라엘이다. 18일 국제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고 있다.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10일(657명) 이후 38일 만이다. 누적 확진자는 8만4946명이 됐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전북 군산 인근에서 2.5 규모의 역대 두 번째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15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59분께 전북 군산시 동북동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99도, 동경 126.84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14km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지진은 역대 국내서 발생한 지진 가
세계보건기구(WHO)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15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와 인도의 세룸인스티튜트(SII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다.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가 이날부터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한 단계씩 낮아졌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된다.거리두
승차 공유업체 '쏘카'가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용의자 정보제공을 거부하면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10일 쏘카는 박재욱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 대표이사는 "이용자의 범죄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 협조 요청에 신속하게 협조하지 못한 회사의 대응과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참고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4일부터 수일간 순차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앞서 이날 국회 교육·사회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집합금지시설 업주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불법영업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유흥시설을 점검한 결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 254명을 단속했다고 8일 밝혔다.점검한 시설은 클럽을 비롯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정규직을 줄였거나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84개사를 대상으로 ‘정규직원 축소 현황’을 조사한 결과 51.2%가 ‘정규직을 줄였거나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함에 따라 한국의 세 번째 도전도 결국 좌절됐다.유 본부장은 5일 후보직 사퇴를 공식화하고, 이같은 결정을 WTO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범정부적 지원을 받아온 유 본부장의 지난 7개월 간의 여정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에서 비대면 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질 관리' 부분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단과 신년 차담회에서 "신학기를 앞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유행하고 있고
기존 코로나19 대비 전파력이 더욱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집단감염이 현실화된 모습이다. 지금까지 총 5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총 27건 감염사례를 분석한 결과 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주간 연장했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현재 적용중인 거리 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월 1일 0시부터 2월 14 24시까지 2주간 유지한다”고 밝혔
조 바이든 신임 미국 대통령이 28일(미국시간 27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필요성을 확인했다.백악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이날 전화 통화에서 미일 동맹과 중국·북한을 포함한 역내 안보 문제 등 미국과 일본이 직면하고 있는
대전의 IEM국제학교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무시, 100여명이 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종교 단체 소속 비인가 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 학생 120명은 지난 4일부터 15일 사이에 중구 대흥동 IM선교회 건물 3~5층의 기숙사에 입소했다. 신입생 51명, 기존
원래도 쉽지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절박해진 취업이다. 시대별로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의 고민은 조금씩 다른데 지난해는 코로나19라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 발생한 해다. 사람인의 취업고민 서비스 '취준진담'의 2020년 빅데이터 분석을 21일 전했다. 취업 시 가장 궁금하거나 고민인 부분은
A차량이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 횡단보도의 보행자 신호 '녹색'을 위반하고 우회전하다가 녹색신호에 직진하던 B차량과 충돌했다면, A차량에 100% 과실 책임이 적용될까. 보행자 신호가 '빨간색'일 때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면, 오토바이의 일방 과실일까. 두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권고한 '직장갑질 금지법'(개정 근로기준법) 개선안과 관련해 노동부가 일부 수용한다고 회신했으나 인권위는 원안을 고수했다. 인권위는 20일 "노동부가 인권위 권고 일부를 수용해 향후 정책 결정과 집행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은 바람직하다"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