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채용절차에 대한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처리지침’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지침은 최근 높아진 공공기관의 공정채용에 대한 관심에 대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차원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등에 관한 조례'에서 간략하게 규정하고 있는 채용절차를 상세화 하였고, 채용비리 발생시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지침은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며 채용 관련 심의기구를 비롯해 채용 원칙·절차, 시험에 필요한 심사위원 선정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는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되고 지역 중심의 신속한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국 소규모 취약시설 82,000개 중 46,000개를 차지하는 경로당은 노후화되고 있는 반면, 관리인력과 안전점검 부족으로 안전관리상 문제가 꾸준히 늘어나고있었다.이에 국토부-복지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60세 이상 시니어 3천 명 이상을 점
글로벌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국형 소해 헬리콥터(Korean Mine Countermeasures Helicopter, KMCH) 개발 사업에 레이저기뢰탐색장비(Airborne Laser Mine Detection System, ALMDS) 솔루션 제공 및 엔지니어링·제조·개발 단계에서의 기술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노스롭그루먼의 ALMDS는 주야간 자유로운 작전 수행이 가능함과 동시에 뛰어난 탐색율을 자랑하며, 탐지된 기뢰의 제거를 위해 목표에 대한 정확한 지리적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조리종사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급식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 제거 등 학교 급식 현장의 꾸준한 급식실 조리 환경 개선 요구에 대한 조치로, 급식실의 사용연수, 급식인원수(조리종사원 수) 및 예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립 각급학교 총 1,036교를 선정하여 이루어진다. 고용노동부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이하‘기술지침’)은 층고와 면적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신설 사업(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종합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KMF 2023)'을 오는 16~18일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KMF 2023의 주제는 '어게인(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이다. 개막식과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 메타버스 어워드·경진대회 시상식,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특히 올해는 KMF 2023 개최 주간을
현대건설이 미국의 원자력 전문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싱(Dr. Kris Singh) 회장을 초청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확인하고 기후 위기 등 시대적 당면 과제를 해결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원자력 기술과 미래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홀텍 크리스 싱 회장의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파트너사인 홀텍 관계자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현대·기아차가 주요 핵심 연구시설에 대한 정부 공인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기술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 산하 친환경 상용차 연구소 3곳(상용샤시다이나모실, 상용환경풍동실, 상용환경시험워크샵실)과 기초소재연구센터 2곳(방청시험실, 도장접착시험실) 등 총 5개 연구실이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월) 밝혔다. 정부의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한 현대자동차∙기아의 연구실은 올해 초 처음으로 인증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택사업에 빨간불이 켜지며 공공주택 공급부족이 사실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기 위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착공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착공실적은 9월까지 1,147호로 목표였던 2만1천509호 대비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LH는 착공 물량이 대부분 하반기에 몰려있어 연말로 갈수록 늘어날 것이란 입장을 내놨지만, 자재비, 인건비 등이 크게 상승해 사업성 확보를 위해 설계 변경까지 진행 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당초 계획대로 실적을 맞추기는 무리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LH의 연도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도 하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주택건설업체 실무자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주택사업 관련 사업계획승인 제도와 절차, 주택 건설사업을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부동산개발 PF와 자금조달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정원주 협회장은 "협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변수와 금리기조 등에 회원사들이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편안하게 주택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인력 감축안을 두고 난항을 겪으면서 다음달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졌다.교통공사와 노조 등에 따르면 공사 양 노조 임단협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11월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총 소속 연합교섭단은 16일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11월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4%로 가결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 한국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6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인사동 구구갤러리에서 김영미 화가의 초대전 가 개최된다. 김영미 화가가 첫 개인전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작업은 ‘긁기(스크래치)’ 기법을 활용해 캔버스에 상처를 입힘으로써 서정성을 불어 넣는 것이다. 또한 2020년에 이르러서는 수많은 상처를 남긴 캔버스에 돌가루가 포함된 안료를 화면에 되풀이하며 바르는 행위를 통해 미안함과 안타까움, 고마움 등을 담아내고 재료의 물성을 드러내는 추상 세계를 펼친다. 이와 관련하여 김영미 화가는 작품에 대해 “보는 이로 하여금 평안을 느끼고자
서울 주유소들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미래형 첨단물류 거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주유소를 '미래형 첨단물류 거점'으로 만드는 실험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는 GS칼텍스(주)와 함께 서초구 내곡주유소를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주유소로 조성에 나선다. 주요소 내에 택배 픽업 공간, 물류창고 등을 결합한 기존의 사례를 넘어 스마트 물류시설, 로봇, 드론 등 미래 물류 기능을 집약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로, 올해 12월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시는 내곡주유소는 거주민이 많은 동네 인근, 교통 요지 대로변에 위치
환경부는 올 여름 폭우 피해를 입은 서울시 강남과 포상시 형산강 우역 등 3곳을 상습침수 지역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하수도 용량 부족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습침수 우려 지역 38곳을 선정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29일에 공고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하수도시설 중 우수관로는 폭우 시 비를 하천으로 빠지게 유도해 도시 침수를 막는다. 지난 8월 발생한 수도권 침수피해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하수도 시설 용량 부족으로 꼽힌다. 최근 이상 기후 등의 문제로 폭우가 잦아져 하수도 기능 정비는 중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2만4701명 줄어든 2만2327명을 기록했다.누적 확진자는 2695만 9843명(발생률 52.2%)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만 7028명 대비 2만 4701명 줄어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이는 주말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또한, 신규 사망자는 44명(60세 이상 42명, 95.5%)이며, 누적 사망자는 3만 41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491명으로, 전일 4
28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인 가나전을 앞두고 경찰이 기동대와 특공대를 투입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선다.28일 전국 광화문광장, 수원 월드컵경기장, 의정부종합운동장, 안양종합경기장,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6곳에서 붉은악마 주최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과 가나 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의 거리응원이 진행된다.이에 따라 경찰은 거리응원 현장에 경찰관 316명, 기동대 14개 부대, 특공대 32명 등 경찰 인력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지자체·주최측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최근 트위터에서 이용자들이 마스토돈 등 대체 SNS 등으로 많이 빠져나가는 가운데,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일주일 동안 트위터의 하루 평균 신규 가입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26일(현지시각) 본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11월 16일 기준 일주일간 트위터 가입자가 일평균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증가한 수치며, 역대 최다 수준의 기록이다. 또한, 11월 15일 기준 트위터 사용자 활동 시간은 평균 80억 분으로, 2021년 대비 3
지속되는 아파트 매매·전셋값 하락 가운데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3만300가구를 넘겨 연내 최다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금리인상, 전세수요의 월세전환 속에 입주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 중심으로 전세가격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28일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353가구로 이달(2만2347가구)보다 36%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2만9405가구)보다는 3% 많다.매년 12월은 해를 넘기지 않고 입주하려는 단지가 집중되며 입주물량이 많은 시기로 올해 12월은 수도권 입주물량이 특히
오는 2025년 서울에서 노면전차(트램)를 57년 만에 다시 탈 수 있게 된다. 2025년부터 운영되면 위례신도시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서울시는 28일 위례선 도시철도 본공사가 이달 중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복정역과 남위례역까지 총 5.4km를 연결하는 위례선은 2025년 9월 개통 예정으로 트램 형태로 운영된다. 1899년 서울에 최초로 도입돼 1968년까지 70년간 운행됐다가 사라진 트램을 다시 서울에서 탈 수 있게 되는 것이다.트램은 1대당 객차 5칸(모듈)으로 구성된다. 차량 상부에 전기
정부가 공공주택지구 내에서 공공분양주택을 최대 35%까지 지을 수 있도록 임대·분양 건설 비율 조정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주택 건설 비율이 주택 수요와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규정돼 있어 유연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현행법상 공공주택지구에 공공임대는 35% 이상, 공공분양은 25% 이하로 지어야 한다.앞으로는 국토부 장관이 주택 수요 및 여건을 고려해 공공주택 사업자와 협의한 뒤, 공공주택 건설 비율을 5%p 범위에서 조
삼성전자가 6만원에 진입한 지 약 3주 만에 다시 5만원대로 주가가 하락했다.28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80%) 내린 5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한 때 주가는 1.97% 하락한 5만98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일 6만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지난 8월 5만원대로 떨어진 이후 다시 6만원대에 진입했다가 3주 만에 다시 5만원대로 추락한 것이다.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47% 내린 8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5일 2%대 하락해 8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