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조리종사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급식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 제거 등 학교 급식 현장의 꾸준한 급식실 조리 환경 개선 요구에 대한 조치로, 급식실의 사용연수, 급식인원수(조리종사원 수) 및 예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립 각급학교 총 1,036교를 선정하여 이루어진다. 고용노동부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이하‘기술지침’)은 층고와 면적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신설 사업(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종합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KMF 2023)'을 오는 16~18일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KMF 2023의 주제는 '어게인(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이다. 개막식과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 메타버스 어워드·경진대회 시상식,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특히 올해는 KMF 2023 개최 주간을
현대건설이 미국의 원자력 전문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이하 홀텍)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싱(Dr. Kris Singh) 회장을 초청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확인하고 기후 위기 등 시대적 당면 과제를 해결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원자력 기술과 미래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홀텍 크리스 싱 회장의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파트너사인 홀텍 관계자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현대·기아차가 주요 핵심 연구시설에 대한 정부 공인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기술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 산하 친환경 상용차 연구소 3곳(상용샤시다이나모실, 상용환경풍동실, 상용환경시험워크샵실)과 기초소재연구센터 2곳(방청시험실, 도장접착시험실) 등 총 5개 연구실이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월) 밝혔다. 정부의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한 현대자동차∙기아의 연구실은 올해 초 처음으로 인증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택사업에 빨간불이 켜지며 공공주택 공급부족이 사실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기 위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착공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착공실적은 9월까지 1,147호로 목표였던 2만1천509호 대비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LH는 착공 물량이 대부분 하반기에 몰려있어 연말로 갈수록 늘어날 것이란 입장을 내놨지만, 자재비, 인건비 등이 크게 상승해 사업성 확보를 위해 설계 변경까지 진행 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당초 계획대로 실적을 맞추기는 무리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LH의 연도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도 하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주택건설업체 실무자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주택사업 관련 사업계획승인 제도와 절차, 주택 건설사업을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부동산개발 PF와 자금조달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정원주 협회장은 "협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변수와 금리기조 등에 회원사들이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편안하게 주택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인력 감축안을 두고 난항을 겪으면서 다음달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졌다.교통공사와 노조 등에 따르면 공사 양 노조 임단협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11월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총 소속 연합교섭단은 16일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11월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4%로 가결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 한국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고용노동부가 자녀 양육 시 노동자의 노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목적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신청 자녀 나이를 만 8세 이하에서 만 12세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단축 근무 기간 또한 최대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4일 고용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심의‧의결되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고 밝혔다. 본 제도는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노동자가 자녀 양육을 위해 사업주에 신청하는 제도다. 자격 요건은 근속 기간 6개월 이상인 노동자다.단축근무 시 근로시간은 주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예비 및 초기창업 기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2023 한양대학교 린밸류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전략적인 성장과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창업팀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최대 1억원까지의 투자 및 비즈니스 성장, 지표 관리, TIPS 투자운영사 연계를 지원한다."2023 한양대학교 린밸류업 액셀러레이팅"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린밸류업을 중심으로 S-cubic 엔젤스, 프리즘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참가 대상은 예비 및 초기창업 기업 중에서 첫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자
예술의 본질적인 목적은 ‘소통’이다. 화가는 그림을 매개체로 사람들과 소통한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상을 밝게 비추고 싶은 예술가들이 캔버스 위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러한 마음의 진정성을 담아 작업하는 백선희, 일명 Sunny Baek 작가를 피플투데이에서 발굴해 취재했다. 말을 건네는 예술기자는 분당에 위치한 백선희 작가의 작업실로 향했다. 환한 미소로 맞이한 백 작가의 모습처럼 작업실은 곳곳에 배치된 그녀의 강렬한 그림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였다. 백선희 작가의 작업은 재료와 방식에 구애받지 않는다. 유화, 아크릴, 수채
6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인사동 구구갤러리에서 김영미 화가의 초대전 가 개최된다. 김영미 화가가 첫 개인전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작업은 ‘긁기(스크래치)’ 기법을 활용해 캔버스에 상처를 입힘으로써 서정성을 불어 넣는 것이다. 또한 2020년에 이르러서는 수많은 상처를 남긴 캔버스에 돌가루가 포함된 안료를 화면에 되풀이하며 바르는 행위를 통해 미안함과 안타까움, 고마움 등을 담아내고 재료의 물성을 드러내는 추상 세계를 펼친다. 이와 관련하여 김영미 화가는 작품에 대해 “보는 이로 하여금 평안을 느끼고자
국민연금공단이 우리 국민 약9만3천명(2022년 말 기준)이 약 5조1325억원의 외국연금보험료를 면제 받았음을 7일 발표했다.외국 정부와 체결된 사회보장협정은 국가 간 사회보장 분야를 규율하는 조약으로, 우리나라는 1999년 협정 체결을 추진했다.또한,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등 총 38개국과 협정을 진행 중에 있다.사회보장협정은 양국 간 보험료 이중납부 면제를 원칙으로 한다.보험료 면제 협정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 및 파견근로자의 경우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발급받은 ‘협정 가입증명서’를 현지 연금기관에 제출하면 상대국의 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