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6일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유)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3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S90 181대는 트렁크 우측에 장착된 방향지시등의 기
현대자동차의 신규 엔트리 SUV ‘캐스퍼(CASPER)’가 사전계약 첫날 1만8940대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14일부터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만 캐스퍼의 얼리버드 예약을 진행했다. 이날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자동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으로 2019년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아세안 전기차 시장 공략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배터리셀 합작공장 건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산업단지 내 합작공장 부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과 유예조치가 내년 3월까지 재연장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당정협의에 참석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 한 차례 더 연장하되,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한 보완방안을 함께 시행하겠다”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본동, 금호23, 홍은1, 충정로1, 연희동, 장위8 등 공공재개발사업 신규구역 6곳의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SH공사와 공공재개발사업 신규구역 6곳의 준비위원회의는 공공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준비위는 구역별로 25% 이상의 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5일 ‘키너지 4S 2 X(Kinergy 4S 2 X)’ 타이어가 유럽 최고 권위의 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에서 실시한 2021년 SUV용 사계절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굿이어, 콘티넨탈, 브리지스톤, 피렐리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 점포 수가 반년 새 80개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 확대, 점포 효율화 추진 등으로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국내은행 점포 운영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은행 점포수는 6326개로 작년말보다 7
오세훈 시장은 14일 신림1구역을 방문해 ‘신속통합기획’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공기획’이라는 이름을 ‘신속통합기획’으로 변경한다고 밝히고, ‘신속통합기획’의 핵심은 사업의 주체인 주민과 공공의 적극적인 소통임을 강조했다. 신림1구역은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안산시,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장하역(가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장하역 신설은 지난 2019년 정부에서 발표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지난 10일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가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RE100은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운동이다. 한국 RE100 위원회는 회원 가입을 신청한 기업들의 RE100 가
삼성전자 등 기기제조사에게 안드로이드 OS 사용을 강제한 것을 두고 구글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경쟁 OS의 시장진입을 방해한 구글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74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기기제조사에게 필수적인 플레이스토어 라이선
서울시는 지난 13일 도시재생위원회 제4차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천구 목동 557번지 외 5필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을 철거하고, 조합(45인)을 구성하여 85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장기요양보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약 1만4446원으로 올해보다 1135원 증가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오전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2022년 장기요양 보험료율 및 수가, 인력배치기준 개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올해 11.52%보다 0.75%p 인상된 12.27%로 결정됐
한국전력은 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자의 접속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송배전 전력 설비의 재생 에너지 접속 용량을 확대하는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호남, 경북 등 재생 에너지 발전설비 밀집 지역의 경우 송배전 설비의 접속 가능 용량 부족으로 설비 보강을 통해 이를
행정안전부는 12일 자정기준으로 국민지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68.2%인 2950만명에게 7조3757억원이 지급됐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예산집행 비율이 13.8%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급된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자전거 교통사고가 6월과 9월 많이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 나왔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10년간(2011~2020년)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건수는 5만여 건이며, 지난해 5667건의 교통사고로 6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월별로 살펴보면 자전거 교통사고건수는 6월이 6097건으로 가장
앞으로 공직자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가족 등 사적 이해관계를 이용한 불공정한 직무 수행 등 이해충돌 상황이 관리·예방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령 제정안을 다음달 20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권익위가 지난 2
롯데쇼핑이 한샘 지분 인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참여한다고 밝혔다. 향후 롯데쇼핑은 한샘을 인수할 수 있는 우선매수권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전략적 투자자로 선정된 롯데는 한샘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백화점을 비롯해 가전, 건설 등 계열사 간에 시너지를 극대화해 성장 발판을
현대자동차가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회사인 에어프로덕츠와 협력해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사옥에서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
금융당국의 금융플랫폼 규제 방침에 따라 지난 이틀동안 큰 폭 하락했던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홍콩계 글로벌 투자은행(IB)인 CLSA가 이들 종목의 최근 급락은 과하다며 저점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 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