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상권을 살리고자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광주 동구 등 5곳이 지원을 받게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5차(2022년) 대상지 5곳을 우선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구도심의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상의 개별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5년간 120억원 규모의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종합 지원하게 된다.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5곳의 상권들은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광주 동구
법원이 선임한 상속재산관리인과 상속인의 후견인도 사망자가 남긴 재산과 채무를 한 번에 확인 가능해진다.28일 행정안전부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신청 자격을 이와 같이 확대한다고 밝혔다.원스톱서비스는 상속인이 금융, 국세‧지방세, 국민연금, 토지, 건축물 등 사망자의 재산을 한 번에 조회 가능하며 사망신고 시에 함께 신청 가능한 서비스이다. 그간 사망자의 재산을 물려받을 상속인이 친권자가 없는 미성년자이거나 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지속적으로 결여돼 성년후견개시심판을 받은 경우, 이들의 대리인인
2040년까지 대도시권 내 광역철도망을 3배 이상 확충해 30분대 생활권으로 형성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향후 20년간 광역교통의 목표와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을 마련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2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전문기관(교통연구원) 연구용역 및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이번 계획에서는 '여유로운 일상과 권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케이티(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발생에 따른 사고 원인 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케이티(KT)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전문가가 참석하였으며, 케이티(KT)의 장애발생 경위 및 조치내역, 로그기록 분석, 통신망(네트워크) 설정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은 회의에서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당부했고 케이티(KT)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1년 7개월 만에 국내 예방접종완료자 및 격리면제서 소지자 대상으로 재개된다.국토교통부는 작년 4월부터 시행된 국제선 인천공항 일원화에 따라, 중단됐던 지방공항 국제선을 국내 예방접종완료자 및 격리면제서 소지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격리면제서 소지자는 중요한 사업상·학술·공익적·인도적 목적 등 긴급·불가피한 입국을 위해 재외공관에서 발급해 주는 격리면제서를 소지한 내·외국인이 해당한다.우선 정부는 이르면 11월 말부터 김해공항 국제선이 확대 운영된다.그간 국제선을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서류 제출없이 온라인상으로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해진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등의 편의성과 신속지원을 고려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은 지자체의 방역조치와 관련한 사업장 정보와 국세청의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규모에 비례한 업체별 맞춤형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한다.손실보상 누리집에서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한 소상공인은 별도 증빙서류 없는 간편 신청을 통해 2일 이내에 산정된 보상금을 신속하게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연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정부와 지자체는 기업과 소비자가 중심이 돼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코세페 행사(11.1~11.15)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해 5차 재난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 집행 등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 활성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올해 코세페도 지난해에 이어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행사로 진행되며,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중
아파트 경비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경비원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공포돼 21일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에서는 공동주택 경비원이 경비 외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시행령으로 위임했다.개정안 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경비원이 '경비업법'에 따른 시설경비 업무 외에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수행할 수 있는 업무범위를 구체화했다. 이번 업무범위는 근무조건 개선과 고용불안 방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 설정했으며, 국
정부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대폭 상향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의지를 드러냈다.'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18일 서울 노들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윤순진 공동위원장 및 정부위원 18명, 민간위원 51명 등이 참석했다.탄중위는 현재 총괄기획위원회, 8개의 분과위원회 및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산업계·노동계·시민사회·청년·지자체 대상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개정으로 위약금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고, 소비자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결혼중개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의 '국내결혼중개서비스 소비자문제 실태조사'에 따른 정책건의 결혼중개업 등의 위약금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한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개정'에 따라 이를 표준약관에 반영할 필요가 있었다.기존 표준약관에는 회사의 귀책사유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보유기간이 경과된 경우에 '회원자격 보유기간 연장 및 나머지 횟수의 소개 이행'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웨덴 교육연구부와 함께 15일 제3차 한-스웨덴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동위는 2009년 체결된 한·스웨덴 과학기술협력협정을 근거로 추진되는 정부 간 협의체로서, 양국의 과학기술 정책교류, 공동연구 등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스웨덴은 2015년부터 'Fossil-free Swden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후변화에 가장 앞서 대응해온 탄소중립 선도국이며, 카롤린스카 연구소·웁살라 대학 등 우수한 생명공학 연구기관을 보유한 바이오 선진국이다.이번 공동위는 스웨덴의 우수한 기후변화 연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이 오는 29일에 마감된다고 안내했다.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내에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없다.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국민은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방문해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및
부울경, 충청권,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협력 전략이 구축된다.정부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고 17개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행사를 개최하면서, 관계부처 합동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초광역협력이란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 초광역적 정책‧행정수요에 대응해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말한다.이날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시도를 비롯한 단일 행정구역 범위를 넘어서는 초광역협력은 다양한 정책·행정수요에 지역 간 상호 협력을
아파트 공사 등 사업자 선정 시 전자입찰이 확대되고 신규사업자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이 제고된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각종 입찰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이르면 2022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자입찰 확대 및 평가결과 공개 의무화 ▲신규사업자 참여 확대를 위한 실적기준 완화 ▲입찰참가자에 대한 윤리기준 강화 및 입찰절차의 신속성 제고 등의 내용을 담았다.우선 공동주택 사업자 선정을 위
정부가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점검방식으로 개선한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 방안을 10월부터 시행한다.우선 10월 이후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은 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발주청 등이 합동으로 투입 인력 및 기간을 대폭 확대한 고강도·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시 발견된 안전부실 사항은 조치결과의 사진·영상 등을 정기적으로 제출토록 해 최대 3개월간 지속 관리하고, 미제출한 현장은 재점검을 실시한다.또한 사고 비중이 높은 추락사고와 최근 급증한 깔림사고 예방을 위해 고소
환경부는 화학물질안전원을 통해 즉각적인 화학사고 현장대응을 위해 최신 비상대응 정보를 담은 '유해물질 비상대응 안내서(핸드북)'를 11일부터 소방서,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안내서는 캐나다 교통국에서 미국 등 북중미 지역 화학물질 규제전문가와 협력하여 1996년부터 4년마다 발행하는 '비상대응 가이드북(Emergency Response Guidebook)' 2020년도 개정판을 사용자 편의성과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제작한 것이다. 특히 화학 사고현장에 출동한 대원이 초동 조치를 위해 필요한 화학물질 최신 정보를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 공급망 이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팬데믹 이후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금번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주요 업종별 협단체와 함께 대한상의, 무역협회, 코트라, 산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회의를 주재한 박진규 제1차관은 "9월 역대 최대 월 수출, 역대 2위급 외국인직접투자(FDI) 등은 최근 우리 산업‧경제 분위기에 긍정적 신호이지만, 완전한 회복을 위해 중요한 시점에서 글로벌 공급망 이슈들이 우리 경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하는 청년들도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하는 청년들도 주택도시기금(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나 시중은행 재원의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2019년 도입된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주거지원을 위해 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건물 등을 매입하여 시세의 50% 이하로 공급한 청년주택이다. 현재 LH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전국 41개소에 약 2100호 규모이다.그간 많은 청년 입주자들은
해외 직구 상품의 구매가 신속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관세청과 11번가는 서울본부세관에서 '전자상거래 통관·물류체계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일 체결했다.서울본부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11번가 이상호 사장, 임재현 관세청장이 참석해, 성장하는 국내 해외직구 시장에 최적화된 통관물류제도, 법령, 전산 시스템 설계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쿠팡에 이어 관세청이 전자상거래 업체와 맺은 두 번째 협약이다. 급격히 진화·발전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에 최적화된 통관·물류제도, 법령, 전산 시스
정부는 경기 부천, 강원 인제군, 충남 괴산군 등 39곳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했다.국토교통부는 제2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으로 대구 동구, 광주 동구 등 총 39곳을 선정했다.이번 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에서 선정한 사업지는 39곳으로 총 면적 484만m²규모이다. 선정된 사업지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1.5조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쇠퇴한 주거환경과 상권을 재생하고 약 7천개의 일자리가 창출할 방침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지 중 경기도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