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1차 갯벌 등의 관리 및 복원에 관한 기본계획(2021~2025)'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현재 한국의 갯벌은 연간 9만여 톤의 수산물이 생산되며, 총 770여 종이 해양서식물이 서식할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지난 7월에는 고창, 신안 갯벌 등 4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으며, 국내 갯벌 전체가 연간 26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블루카본(해양부문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로서도 각광받고 있다.그간 정부는 습지보전법에 따라
서울시가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화재공제보험'은 상인들의 보험료 납부로 공제기금을 마련하고 사업운영비는 정부에서 지원해 일반 민간보험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 전용 공제상품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연간 납부 보험료의 60%를 시와 자치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첫 시행한다. 예를 들어 보장금액이 6천만원인 화재공제에 가입한 전통시장 상인이라면 총 보험료 20만원 중 60%에 달
가족간 금전거래시 차용과 상환이 실제로 이뤄졌다면 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권익위는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빌린 돈을 상환한 것이 확인됐음에도 아들에게 부과한 증여세 처분을 취소하도록 과세관청에 시정권고 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아버지로부터 3억원을 빌려 아파트를 취득했다. 이후 아들은 취득한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아버지에게 2억7천만원을 상환했다. 과세관청은 아버지로부터 빌린 3억 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고 A씨에게 증여세 6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권익위는 ▲A씨가
정부가 BIG3 분야 산업(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에 대한 육성과제 점검에 나섰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관계장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하에 산업·환경·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과기정통
코로나19·기후 위기에 대응한 농업과 식품시스템의 회복력 강화를 위해 G20 국가들이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은 지난 17일~18일 ‘농식품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G20 농업장관회의가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이번 회의를 대면 및 영상을 병행 방식으로 주재했다. 차기 의
행안부는 18일 국민지원금이 17일 기준 예상 지급 대상자의 약 90%인 3891만명에게 9조728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작년 1차 긴급재난지원금과 비교해보면 같은 기간 예산집행 비율이 79.4%에서 88.7%로 9.3%p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도입해 국민지원금 신청‧지급 개
과도한 입찰기준으로 신규 사업자 진입이 매우 어려웠던 아파트 보수공사·용역 입찰제도가 개선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유지·보수공사 및 용역 입찰에서 소수의 기존 사업자에게 담합 유인을 제공하였던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정부는 소상공인의 손실보상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중소기벤처기업부에 전담조직 및 인력을 확충한다. 중기부와 행안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을 16일 입법 예고했다. 정부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정부의 방역조치(집합금지·영업제한)로 발
내년부터 장기요양보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약 1만4446원으로 올해보다 1135원 증가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오전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2022년 장기요양 보험료율 및 수가, 인력배치기준 개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올해 11.52%보다 0.75%p 인상된 12.27%로 결정됐
행정안전부는 12일 자정기준으로 국민지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68.2%인 2950만명에게 7조3757억원이 지급됐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예산집행 비율이 13.8%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급된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정부가 청년과 저소득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구직촉진수당 수급을 위한 소득과 재산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 고용노동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자격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
행정안전부가 태풍 오마이스 피해지역에 재정지원에 나섰다. 행안부는 3일 지난 8월말 발생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호우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경북 지역에 특별교부세 및 재난구호지원 사업비에 총 12억2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의 응급복구와 이재
농지연금 가입 연령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낮아진다.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농지연금 도입 10주년을 맞아 정책연구 용역, 농지연금 자문단 운영, 농업인단체 의견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농지연금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에서는 농지연금 수급자 확대를 위해 가입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고용유지, 구직급여 등 지출이 확대되면서 고용보험기금 재정이 악화됨에 따라 보험료율을 기존 1.6%에서 1.8%로 인상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일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지출조정과 수입확충을 위한 '고용보험기금 재정건전화 방안'을 의결했다. 먼저 실업급여계정 보험료
▲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시작하는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으로 61만1000개 소기업·소상공인에 1조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시작된 1차 신속지급 대상 133만4000개사에 61만1000개사가 추가됨으로써 지금까지 지원대상은 모두 194만5000개사로 확대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소통채널 확대를 위해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다섯 번째 ‘LH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LH 자체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LH는 관행적으로 운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 실시한 열병합발전소 전기통신설비 공사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담합한 효성중공업 및 한화시스템 2개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업체는 대구염색공단이 2016년 8월 11일 실시한 열병합발전소 전기통신설비 공사 사업자 선정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지금의 거리두기를 앞으로 2주 더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 주부터 식당·카페
국세청은 19일 편법증여를 통해 주택을 취득하는 등 다수의 탈세혐의를 포착하고 97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주택 거래량은 20년 4분기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대 이하의 취득 건수는 오히려 늘어나고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자 신고 접수가 다음 달 24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고수리 요건을 갖춘 거래소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세청, 관세청과 금융감독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