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로시오 날레 가르시아(Rocio Nahle Garcia)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과 서울에서 회담을 진행하고, 양국 에너지·자원분야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작년 말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금년에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 NDC 추가 상향과 함께 산업, 수
한국과 터키는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하며, 양국간 무역대금을 자국통화로 결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한국은행은 12일 터키중앙은행과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조3000억원·175억리라(약 20억 달러 상당)이며 계약기간은 3년으로 만기도래시 양자간 합의에 의해 연장 가능하
지난 6월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붕괴사고는 무리한 건물 해체방식과 불법하도급이 원인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는 광주 동구 재개발지역에서 발생한 해체공사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사조위는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
학습지 개봉시 단순히 포장만 뜯은 경우에도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없도록 하는 불공정 약관조항이 시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7개 학습지 사업자(교원구몬,교원에듀·교원크리에이티브,웅진씽크빅,아이스크림에듀,천재교과서,대교)의 스마트 학습지 이용약관을 심사해 8개 유형의 불공정약관 조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가계부채 관리 대책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고승범 후보자는 6일 서울 중구의 예금보험공사에 설치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했다. 고 후보자는 “가계부채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것”이며 “가계부채 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추가지원에 나섰다. 홍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9월 말까지 설정돼있는 금융권 채무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조치 등 금융 지원에 대해 연장
정부는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산업통산자원부 에너지분야 조직을 대폭 강화한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분야 조직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3일 의결돼 9일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에너지 분야 조직
전 국민의 88%에 지급될 예정인 상생 국민지원금은 동네마트, 식당, 편의점 등 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해 지급한 재난지원금과 동일하게 제
정부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다음달 17일부터 희망회복자금 지급을 개시한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어 “희망회복자금 4조2000억원, 손실보상 1조원, 긴급자금대출 6조원 등 총 11조2000억원의 소상공인 피해회복지원 3종 자금으로 두텁고
정부는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반기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할 전망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가계 대출이 더 엄격하게 줄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평가 결과 대전 대덕구와 경북 영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신설한 '스마트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역에 민간기업의 투자를 전제로 제조혁신 지능형(스마트) 플랫폼, 지능형(스마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오는 9월 1일부터 상시근로자가 16명 이상인 소속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장애인 근로자 1명 이상 의무 고용을 시행하는 「장애인근로자 의무고용 이행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인구 대비 장애인 비율(전체 인구 대비 5%)보다 강화된 기준을 수립하고 공공기관
고소득자를 제외한 전 국민의 88%가 1인 당 25만원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을 받게 된다. 코로나19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을 한 번이라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회복자금 지원금도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과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재확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서울은 낮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력 사용량이 폭증하며 전력공급 예비율이 한 자릿수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전력거래소의 전력수급 예보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 발생 시간은 오후 4시~5시, 최대전력은 9만
정부는 19일 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비수도권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0시부터 내달 1일 자정까지 비수도권의 모든 지역에서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하는 방향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홍 부총리는 질의응답 과정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80%안이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부겸 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한창인 가운데, 정부가 영업제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키로 했다.5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소상공인 현금지원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이 이르면 다음 달 셋째 주부터 지급될 전망이다. 아울러 수도권
금융위원회가 가계 부채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금융권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증가폭이 확대될 경우 규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5일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화상회의로 개최하고
내년부터 청년전용 보증부 월세대출을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청년까지 확대한다. 올해 종료예정이었던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운영 기한도 2023년까지 2년 연장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한국판 뉴딜 2.0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청년 세대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
청와대는 13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대내외 경제여건과 고용 상황, 소상공인과 저임금 노동자들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노사의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