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GM, 합작자율주행차 만든다
혼다-GM, 합작자율주행차 만든다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8.10.04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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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회사 혼다와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경제매체 CNBC는 혼다가 GM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 홀딩스에 향후 12년간 28억 달러(3조 1천36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혼다는 투자금액 가운데 7억5천만 달러를 즉시 투입해 크루즈 홀딩스 지분 5.7%를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혼다의 이번 투자는 이례적인 일로 미-일간 합작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혼다와 GM은 합작투자를 통해 상용화할 자율주행차를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웠을 것이라고 CNBC는 평했다.

자율주행차의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생산은 GM공장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댄 암만 GM 총괄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GM은 2019년을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시작은 목표로 세웠다”며 “혼다와의 오랜 관계는 GM의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빨리 움직일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지난 2016년 3월 크루즈를 10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혼다의 투자계획 발표로 크루즈의 시장 가치는 146억 달러로 올랐다.

한편 혼다와 GM은 2020년 판매를 목표로 수소 연료 전지를 장착한 전기차 공동 개발을 위한 제휴를 맺고 있으며, GM은 혼다에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배터리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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