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4개월만에 하락세 전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4개월만에 하락세 전환
  • 설은주 기자
  • 승인 2018.11.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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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 7월 이후 4개월만에 0.13%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8·2 대책 발표 이후 8월18일 기준 0.16% 내린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대출과 세제 등을 강화한 지난 9·13 대책 발표 이후 집값 상승 폭 축소와 함께 재건축 아파트값도 오름 폭을 좁혔다. 강화된 대출규제로 다주택자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거래량이 줄고 강남궝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또한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자치구별로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 등락률이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에는 -0.22%로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지난주 각각 0.02%씩 내린 강동·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값 등락률도 -0.13%로 하락세를 2주째 이어가고 있다.

신도시를 보면 광교(0.66%), 판교(0.13%), 파주운정(0.09%), 평촌(0.08%), 중동(0.04%)이 올랐다. 경기·인천 지역은 용인(0.14%), 안양(0.14%), 수원(0.13%), 과천(0.09%), 구리(0.06%), 고양(0.05%)이 상승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이 한 주 사이에 0.1% 하락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대출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다주택자 대출이 막혀 거래량이 줄고, 강남권 중심으로 아파트값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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