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2조, 1년 전 비해 60.4% 급감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2조, 1년 전 비해 60.4% 급감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4.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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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시장 악재가 겹쳐 감소

삼성전자는 올 1분기(1~3월) 연결 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6조 2000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밑돌 것이라고 예고한 바가 있었다.

매출은 전분기(59조 2700억원)보다 12.3%, 작년 1분기(60조 5600억원)와 비교하면 14.1%가 각각 감소했다. 무엇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10조 8000억원)보다 절반 가까운 42.6%가 줄었으며 1년 전(15조 6400억원)에 비해서는 60.4%나 급감했다.

이는 2016년 3분기(5조 2000억원) 이후 10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하강국면에 이어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하락이라는 이중고가 겹친 게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사업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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