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일자리 양극화 '5곳 늘고, 5곳 줄어'
10대 그룹 일자리 양극화 '5곳 늘고, 5곳 줄어'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4.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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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17년째 직원 규모 1위 유지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 97개 상장사의 직원 수는 작년 말 현재 65만 6477명으로 전년 말(65만 2260명)보다 4217명(0.6%) 늘었다. 다만, 그룹별 호황과 불황이 엇갈리면서 5개 그룹은 늘고, 5개 그룹은 감소했다.

LG그룹의 직원은 작년 말 11만 5633명으로 2169명(-1.0%)이 감소했으며 GS그룹 1988명(-9.7%), 현대중공업그룹 1851명(-7.7%), 신세계그룹 1633명(-4.3%), 한화그룹 336명(-1.8%)이 줄었다. 이들 그룹의 직원 감소는 주력 계열사의 실적 부진 영향이 가장 크게 미쳤다.

반면 반도체 시장의 호황으로 삼성그룹은 6106명(3.3%)이 증가했는데, 7년 만에 10만명(10만 3011명)을 돌파했으며 17년째 직원 규모 1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SK그룹 2872명(6.9%) 현대차그룹 2742명(1.9%), 두산그룹 256명(1.7%), 롯데그룹 218명(0.4%) 등 5개 그룹도 직원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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