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25만명↑…두 달 연속 증가세
3월 취업자 25만명↑…두 달 연속 증가세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4.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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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 가장 높은 고용률 기록 

통계청은 10일 '3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5만명 증가한 2680만 500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두 달 연속 20만명대 취업자를 기록한 것과 동시에 60.4%의 고용률을 보이면서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작년 2월 10만 4000명으로 줄어든 이후 올해 1월까지 12개월 연속 부진한 상황이었다. 

사진=통계청
사진=통계청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7만 2000명(8.6%),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8만 3000명(7.7%), 농림어업(7만 9000명) 등에서 증가폭을 보였다. 통계청은 정부의 재정 일자리 사업으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제조업은 10만 8000명(-2.4%),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4만 2000명(-3.1%), 금융 및 보험업 3만 7000명(-4.5%) 등에서 감소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제조업 중에서 반도체 등 전자부품영상통신장비, 전기제어변환, 전기장비 등이 가장 부진하다"며 "다만, 지난 1월부터 감소 폭이 축소하고 있어 업황이 좋아진다면 개선 기미가 있을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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