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10명 中 1명, "결혼식 반드시 해야 해"
미혼남녀 10명 中 1명, "결혼식 반드시 해야 해"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4.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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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과 관련된 형식의 중요성 낮아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8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44세 미혼남녀 2464명(남자 1140명, 여자 1324명)을 대상으로 한 혼인에 대한 태도 조사에서 '결혼식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견해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미혼남녀가 10명 중 1명꼴에 불과했다.

전체적으로 미혼남녀(미혼남성 58.2%, 미혼여성 45.2%) 모두 결혼식 개최 찬성 성향이 절반 가까이 나왔다. 하지만, 결혼식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에 미혼남성은 14.5%, 미혼여성은 10.8%만이 적극적인 찬성을 나타냈다.

이번 보고서에서 연구원은 "혼인과 관련된 형식의 중요성이 낮아지고, 자신의 판단과 결정을 더 중요시하는 추세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기존의 전통적 가치 규범보다는 자신의 주관적 선택을 더 강조하는 경향이 매우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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