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임명 재가
文대통령,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임명 재가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4.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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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력 반발…장외투쟁 예고

청와대는 1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한국시간) 낮 12시 40분에 이미선, 문형배 헌법재판관에 대한 전자결재를 통해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문 대통령이 국회에 제시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송부기한인 18일 자정까지 국회에서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이 야권에서 제기하는 인사검증 책임론 공세에 맞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보고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헌법재판관의 공백이 하루라도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빈방문 중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전자결재를 통해 두 헌법재판관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번 재가에 강력 반발하며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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