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력 全無' 우크라이나에 코미디언 대통령 탄생 유력
'정치경력 全無' 우크라이나에 코미디언 대통령 탄생 유력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4.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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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 73% 득표…현 대통령과 50% 이상 차이
사진=AP 연합뉴스
사진=AP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출구조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가 73.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젤렌스키 후보는 유명 코미디언 출신으로 지난 2015년부터 방영된 인기 TV 드라마 ‘국민의 종’에서 주인공인 대통령 역을 맡아 국민배우로 급부상했다.

젤렌스키는 부패하고 무능한 기성 정치인에게 염증을 느낀 국민들의 기대에 힘입어 돌풍을 일으켜 1차 투표에서 30.2%의 득표율을 보이며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16.0%)을 크게 앞섰다. 결선투표 출구조사에서도 포로셴코 대통령은 25.3%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젤렌스키와 차이가 50% 포인트 가까이 벌어지자 패배를 인정했다.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3일 이내 잠정 개표결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으며 공식결과는 30일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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