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거르면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증가
아침 식사 거르면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증가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4.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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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전혀 안하는 그룹, 사망률 87% 높아

미국 아이오와대학 보건대학원의 바오 웨이 역학 교수 연구팀이 성인 6550명(40~75세)을 대상으로 1988년부터 2011년까지 18년 8개월에 걸쳐 진행된 전국 건강·영양조사연구(NHNES: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tudy)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은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CNN뉴스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아침 식사에 관한 조사는 1988~1994년 사이에 이루어졌고, 1994년~2011년 사이에는 이들의 사망률에 관한 조사만 진행됐다. 전체의 5.1%는 아침 식사를 전혀 먹지 않았고 10.9%는 거의 먹지 않았다. 25%는 며칠에 한 번씩, 59%는 매일 아침 식사를 했다.

분석 결과는 아침 식사를 한 번도 한 일이 없는 그룹이 매일 아침 식사를 한 그룹에 비해 심장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8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연령, 성별, 인종, 사회경제적 형편, 식습관, 생활습관, 체중, 기저질환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했다”며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실제로 기대수명을 단축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왜인지를 규명하려면 앞으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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