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인멸' 삼성바이오 보안담당 직원, 구속여부 8일 심사
'증거인멸' 삼성바이오 보안담당 직원, 구속여부 8일 심사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5.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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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은폐 혐의 받아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중앙지법(명재권 부장판사)은 8일 오후 3시 삼성바이오 보안 실무책임자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여부를 심리한다.

앞서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증거인멸이 광범위하게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5일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인 뒤 전날 A씨에 대해 대용량 서버 등을 떼어내 숨긴 증거인멸 등을 들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전날 오후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 공장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급히 보내 바닥을 뜯고 회사 공용서버와 직원 노트북 등 은닉된 자료를 압수했다. A씨는 자신의 판단으로 증거자료를 숨긴 것이라며 윗선 개입을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대대적인 증거은닉 작업이 실무직원의 개인 판단으로 이뤄질 수 없다고 보고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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