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95.7원 마감…28개월 만에 최고치
환율 1195.7원 마감…28개월 만에 최고치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5.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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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으로 위안화 환율도 급등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7일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195.7원에 마감됐다. 이는 2017년 1월 11일(1196.4원)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이날 환율은 0.7원 오른 1192.2원에서 출발했으며 장중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장 마감 직전 1195.7까지 고점을 높였다. 지난 9일부터 7거래일 연속 장중 연고점이 경신됐다.

게다가 역외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6.9416위안까지 올라 작년 11월 30일(6.956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 대비 위완화 환율이 오른 것은 그만큼 위안화의 가치가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불안감까지 더해진 결과까지 외국인 자금 이탈도 가속화시키고 있다. 외국인이 1986억원 순매도하면서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89포인트 내린 2055.80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도 3.46포인트 내린 714.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화 약세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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