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 입국장 면세점 31일 개장
인천공항 내 입국장 면세점 31일 개장
  • 박예솔 기자
  • 승인 2019.05.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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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 가능금액 3000달러→3600달러 확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앞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면 입국할 때에도 면세 쇼핑이 가능해진다.

인천국제공항은 1터미널 2개소, 2터미널 1개소에 입국장 면세점을 열고 3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입국장 면세점은 국민들의 해외여행 불편 해소와 해외 소비의 국내 전환을 위해 도입됐다.

입국장 면세점에선 600달러 이하 제품만 판매되며, 입국장 면세점에서 구입한 국산 제품을 면세 한도에서 우선 공제한다. 내국인이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은 기존 3000달러에서 3600달러로 늘어나지만, 면세 한도는 600달러로 동일하다.

외국이나 면세점(시내·출국장·입국장 포함)에서 구매해 국내 반입하는 물품 가격이 면세 한도를 초과하면 차액에 대해서는 관세가 부과된다. 

주류 1병(1ℓ 이하 400달러 이하), 담배(궐련 200개비 이내), 향수(60㎖ 이하)는 별도 면세된다. 다만 입국장 면세점에서는 출국장과 달리 담배를 팔지 않는다.

관세청 관계자는 “면세점 이용 편의와 별개로 면세 한도는 현행 유지되기에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구매액이 면세 한도를 넘긴 여행객은 반드시 신고해야 불이익과 불편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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