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 당 1억 8300만원' 16년 연속 전국 가장 비싼 땅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 당 1억 8300만원' 16년 연속 전국 가장 비싼 땅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5.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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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저 지가와 비교해 117만 3077배 높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공시가격 집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 1가(명동8길)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조사됐다. 이곳의 공시지가는 1㎡당 1억 8300만원이었다. 공시지가 상위 10위도 모두 서울 충무로와 명동 인근의 가게 부지였다. 반면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로 1㎡당 156원에 불과했다.

주요 시·도별 1㎡ 당 최고지가는 대구(3500만원, 중구 동성로2가) 경기(2150만원,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대전(1339만원, 중구 은행동) 경북(1320만원, 포항시 북구 죽도동) 울산(1280만원, 남구 삼산동) 강원(1264만원, 춘천시 조양동) 광주(1220만원, 동구 충장로2가) 인천(1215만원, 부평구 부평동)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역 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별 경기가 그대로 반영됐다. 현대중공업 등 조선·중공업 기업들이 몰려있는 울산 동구는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공시지가가 1년 전보다 떨어졌는데, 지역 내 불황에 구조조정 등을 거치면서 땅값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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