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80km,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레이싱 내년 한국 개최
시속 280km,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레이싱 내년 한국 개최
  • 박예솔 기자
  • 승인 2019.07.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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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경제효과 4000억원 예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이 내년 5월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포뮬러 E 코리아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이희범 서울 E-Prix 2020 대회운영위원장, 알레한드로 아각 포뮬러 E 회장 및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개최 일정을 공유했다. 

'ABB 포뮬러 E 챔피언십'은 순수 전기 에너지로만 구성된 모터 동력이 사용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다. 기존 모터스포츠 시리즈와 달리 소음과 공해가 적어 전용 경기장이 아닌 도심 공공도로에서 레이싱을 진행할 수 있다. 

서울 경기는 잠실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총 2.8km의 코스로 구성된다. 잠실종합운동장 내부도 코스로 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은 향후 5년간 한국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희범 서울 E-Prix 2020 대회운영위원장은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 전기차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41.7% 성장할 것"며 "이번 대회 개최는 친환경 자동차기술을 선보이는 미래지향적 대회를 목표로 하는 것은 물론 대기오염 등 환경파괴를 예방하고, 국내 관련 자동차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차세대 레이싱의 원형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포뮬러 E 챔피언십이 국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40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소는 "내년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대회 시행과 축제가 함께 어우러질 경우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가 최소 약 2100억원에서 최대 407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가 최소 약 1020억원에서 최대 2032억원 수준"이라며 "고용유발 효과는 최소 1474명에서 최대 2843명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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