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영주권자, 병역 자원입영 신청 증가
외국 영주권자, 병역 자원입영 신청 증가
  • 박예솔 기자
  • 승인 2019.07.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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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8명→2018년 685명 증가

외국 영주권을 갖고 있으면서도 병역이행을 자원하는 병사가 매년 증가해 지난해 685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병무청에 따르면 영주권자 등의 입영원 신청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4년에서 2018년까지를 기준으로 15년 동안 영주권자의 병역 이행이 약 18배 증가(2004년 38명→2018년 685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6월 30일 현재까지 396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병무청은 이날 서울 육군회관에서 오는 8월부터 전 세계 22개 국가에 파견되는 국방무관단 26명을 초청해 재외국민들과 직접 관련이 있는 국외여행허가제도,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병역 문제 등을 설명했다.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18세 3월 말까지 국적 이탈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후 국적 이탈이 가능하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외국 영주권자 등이 자원해 병역을 이행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는 등 해외에서 병무행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해외파견 국방무관들이 약 14만명에 이르는 국외 체재·거주 병역 의무자들의 병무행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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