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SBS 전 앵커, 몰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김성준 SBS 전 앵커, 몰카 혐의로 불구속 입건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7.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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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서 여성 사진 발견 후 사직서 내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김성준 SBS 논설위원을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 논설위원은 지난 3일 오후 11시55분쯤 서울 지하철 영등포구청역 안에서 원피스를 입고 걸어가던 여성의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여성에게 몰래 사진이 찍혔다는 사실을 알리는 한편 김 논설위원을 뒤쫒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 논설위원은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지만,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됐다.

이후 김 논설위원은 SBS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SBS는 사직 처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 논설위원은 1991년 SBS에 입사해 기자를 거쳐 앵커가 됐다. 메인뉴스인 '8뉴스' 앵커와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SBS러브FM(103.5㎒)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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