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부지 공개 모집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부지 공개 모집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7.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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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안으로 최종 우선 협상자 선정
사지=네이버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오는 23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제2 데이터 부지 제안 참가의향서를 접수받겠다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는 2013년 강원도 춘천에 첫 번째 데이터센터인 '각(閣)'을 지었으며 두 번째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용인 기흥구 공세동에 약 13만 2230㎡ 규모 데이터센터를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부지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네이버가 내세운 조건으로는 방송통신시설 허용 부지나 2020년 1분기까지 방송통신시설 허용 부지로 전체 면적이 10만㎡에 지상층 연면적 25만㎡ 이상을 내걸었다. 이외에도 전력 공급, 통신망, 상수도 등 데이터센터를 세우기 위한 기반 시설이 갖춰 있어야 한다.

네이버는 참가 의향서를 제출 받은 지자체들에게 다음달 14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내달라고 할 계획이며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9월 안으로 최종 우선 협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제2 데이터센터 건립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어간다는 취지에서 공개 제안 형식을 추진하게 됐다"며 "제2 데이터센터는 5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로봇틱스, 빅데이터 등 미래 첨단 기술의 중요 인프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제2 데이터센터 건립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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