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저임금 시급 8590원 확정
2020년 최저임금 시급 8590원 확정
  • 김기영 기자
  • 승인 2019.08.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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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한국노총이 제기한 이의 제기 수용하지 않아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다는 내용의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이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금액으로 노동계에서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고시에는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한 월 환산액 179만 5310원을 병기했으며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 8590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앞서 노동부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한 후 19일 이를 관보에 게재하고 10일 동안 주요 노사단체로부터 이의 제기를 받았다.

올해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서 이의를 제기했다. 한국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이 합리적 근거가 없으며 절차와 내용 모두 하자라고 주장했다.

노동부는 최저임금법 규정 내용, 취지 및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한국노총이 제기한 이의를 수용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계를 대변하는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9명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2.9%)이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정해진 데에 항의하는 뜻에서 모두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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