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취준생, 4명 중 1명은 ‘공시족’
대학생·취준생, 4명 중 1명은 ‘공시족’
  • 박예솔 기자
  • 승인 2019.08.11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정년보장'
자료=잡코리아 제공
자료=잡코리아 제공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준생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2월 졸업한 취준생 10명 중 4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공시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및 올 2월 졸업한 취업준비생 1022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24.7%에 달했다. ‘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도 59.7%로 절반이 넘었다. 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15.7%에 그쳤다.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공시족’ 중에는 남학생(24.6%)과 여학생(24.7%) 비율이 비슷했으며, 학년별로는 1.2학년 학생들 중에서는 16.2%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고, 3, 4학년, 28.3% 올 2월 졸업한 취준생 38.6% 순으로 많았다.

준비하고 있는 공무원 시험으로는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준비할 계획인 응답자가 57.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급 공무원(21.2%), 소방·경찰공무원 등 기타 공무원(11.1%) 등의 순이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해’라는 답변이 응답률 69.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응답률 37.9%로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사기업에 비해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아 보여서(21.1%)’, ‘다른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12.6%)’,  ‘공무원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서(12.2%)’, ‘대기업 취업이 힘들기 때문에(6.7%)’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힘든 점으로는(*복수응답) ‘경쟁이 치열하다’는 답변이 응답률 74.1%로 가장 높았으며, ‘시험 기회가 많지 않다(35.2%)’, ‘공부가 어렵다(30.3%)’ ‘채용 규모가 적다(25.4%)’ 는 응답도 뒤를 이었다.

공무원 시험 도전 기간은 최대 2년까지 도전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46.6%로 가장 많았으며, 최대 3년까지(21.2%) 최대 1년까지(16.1%) 합격할 때까지 도전하겠다는 응답자도 15.4%로 조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