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45만2000명↑…고용률 역대 '최고'
8월 취업자 45만2000명↑…고용률 역대 '최고'
  • 박예솔 기자
  • 승인 2019.09.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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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증가 폭이 2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 역시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35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5만 2000명(1.7%) 늘었다.

이같은 증가 폭은 2017년 3월(33만 4000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 4000명·8.3%)에서 취업자 수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이어 숙박·음식점업에서 10만 4000명(4.7%),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에서 8만 3000명(18.8%) 증가했다.

이와 달리, 제조업에서 2만4000명(0.5%) 감소하는 등 부진이 지속됐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4월부터 17개월째 감소세다. 다만 지난달 들어 감소폭 자체는 비교적 축소됐다.

도·소매업 취업자도 5만3000명(1.4%), 금융 및 보험업은 4만5000명(5.3%),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은 5만2000명(4.6%)씩 감소했다.

연령계층별로는 60세 이상 39만 1000명, 50대 13만3000명, 20대 7만1000명 각각 증가했다. 이에 반해 40대에서 12만 7000명, 30대에서 9000명 감소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그동안 감소 폭이 컸던 제조업과 도·소매업, 40대에서 감소 폭이 축소돼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실업자는 85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 5000명 감소했다.

동월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는 실업자 수는 2013년(78만 3000명) 이후 6년 만에 가장 적었다. 다른 월과 비교가 가능한 실업자 수 감소 폭은 2011년 1월(-29만 4000명) 이후 8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실업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감소 폭은 20대(-11만 7000명), 40대(-6만명), 50대(-4만 2000명), 30대(-4만100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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