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택매매 거래량…작년比 16% 감소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7 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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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줄어들고 지방은 늘었다

지난 7월, 잠시 활기를 보이던 주택 매매 거래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예고한 뒤 다시 위축되는 분위기로 돌아섰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6만4088건으로 전년 동월(7만6141건) 대비 15.8% 줄었다.


올해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51만2051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0.4% 감소했다. 2012년 48만8000여건을 기록한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거래량 급감이 두드러진다. 지난달 수도권 거래량은 3만3335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32.3%, 전달보다 5.5% 각각 감소했다. 5년 평균치보다는 29.4% 줄었다.


수도권 거래량은 3만3335건으로 전년 동월(4만9219건) 대비 32.3% 줄었다. 서울은 1만1779건으로 전년 동월(1만9228건) 대비 38.7%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지방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3만753건으로 전년 동월(2만6922건) 대비 14.2% 늘었다.


그중에서도 울산 거래량이 1162건으로 전년 동기(707건) 대비 가장 큰 폭(64.4%)으로 증가했다. 전북 거래량도 2537건으로 전년 동기(1851건) 대비 37.1% 늘었다.


반면 광주 거래량은 2147건으로 전년 동기(3284건) 대비 34.6% 줄었다. 제주 거래량도 548건으로 전년 동기(617건) 대비 11.2%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4만8301건으로 전년 동기(12만7425건) 보다 16.4% 증가했다. 수도권은 10만804건, 지방은 4만749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17.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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