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안전비디오 개편…"SM 연예인 출동"
대한항공, 기내 안전비디오 개편…"SM 연예인 출동"
  • 홍현채 기자
  • 승인 2019.11.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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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앞으로 기내 안전비디오를 통해 태민, 백현, 카이, 보아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이 SM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기내 안전비디오 전면 개편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4일 오전 7시 45분에 출발하는 인천발 마닐라행 KE621편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그룹인 슈퍼엠(SuperM)의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한 새로운 기내 안전비디오를 전 노선 모든 항공기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내 안전비디오는 ▲수하물 보관 ▲비행 중 사용금지 품목 ▲전자기기 제한 ▲기내 금연 ▲좌석벨트 사인 및 착용 ▲비상구 관련 내용 ▲객실 기압 이상 시 행동요령 ▲구명복 착용 방법 등 항공기를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반드시 안내해야하는 사항들을 담았다.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곡가 켄지가 '렛츠 고 에브리웨어(Let’s go everywhere)'라는 프로젝트 곡을 만들었고, 이를 뮤직비디오 방식으로 제작했다.

슈퍼엠은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백현·카이, 엔시티 127의 태용·마크,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의 텐·루카스 등 7명으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기내 안전비디오의 내레이션은 가수 보아가 맡았다.

'렛츠 고 에브리웨어'는 오는 18일 싱글앨범으로도 발매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대한항공과 SM엔터테인먼트의 명의로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 캠페인에 공동 기부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려고 노력했다"며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방식으로 기내 안전비디오가 변경됨에 따라 궁극적으로 안전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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