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금투협 회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7 1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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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임직원에 '갑질' 논란 겪기도…
권용원 회장 사진=뉴시스 제공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 (사진=뉴시스 제공)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6일, 경찰과 금투협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 욕실에서 사망한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권 회장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최근, 권 회장은 운전기사와 임직원에게 폭언을 한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갑질 논란에 휘말리고,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권 회장의 거취문제를 논의했다.


권 회장은 이사회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시는 이번 사태(폭언 논란)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을 주셨다"며 "숙고 끝에 남은 임기까지 협회장으로서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준한 금투협 홍보실장은 "가시는 길에는 명예롭게 가실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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