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최초 '투 스타' 탄생…강선영 장군
여군 최초 '투 스타' 탄생…강선영 장군
  • 홍현채 기자
  • 승인 2019.11.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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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군 "맡겨진 소임,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
사진=국방부 제공
사진=국방부 제공

육군 항공작전사령부가 창설 2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을 사령관으로 발탁시켰다.

여성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한 이른바 '투 스타'가 탄생한 것이다. 강선영 장군이 그 주인공이다.

8일 정부는 강선영 육군준장(55·여군 35기)을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항공작전사령부는 육군 헬기 전력을 총괄하는 야전작전사령부로 1999년 4월 20일 육군 항공 작전의 지휘통제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부대에 분산 편성됐던 항공대를 통합해 창설된 부대다.

세계 최강의 공격헬기로 꼽히는 아파치(AH-64E) 36대를 비롯해 코브라(AH-1S) 공격헬기와 500MD 등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장군은 1990년에 임관한 후 1993년 육군 항공학교에 입교해 회전익 조종사 95기를 1등으로 수료한 바 있다.

강 장군에게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다. 그는 최초 정조종사, 특전사 최초 여장교 강하조장, 특전사 대대 최초 여성 팀장, 최초 항공대대장, 최초 항공단장 등 수많은 '최초' 타이틀을 갖고 있다.

강 장군은 "국가를 위해 더욱 헌신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맡겨진 소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며 "지금까지 군 생활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배님들과 항공중대장, 대대장, 항공단장, 항공학교장 등 지휘관 재직 시 충성을 다해 준 전우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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