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내는 월세, 내년부터 '카드납부' 가능해진다
매달 내는 월세, 내년부터 '카드납부' 가능해진다
  • 박예솔 기자
  • 승인 2019.11.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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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동산 임대차 거래내역 투명화 기대"

내년부터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월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해당 서비스를 포함한 혁신금융서비스 8건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총 68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서비스는 ▲개인 맞춤형 예·적금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레이니스트) ▲부동산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신한카드) ▲레저보험 간편가입 프로세스(보맵파트너·레이니스트보험서비스·플랜에셋) ▲신용카드포인트 기반의 가맹점 매출대금 신속지급 서비스(KB국민카드) ▲클라우드 등 기반의 밴(VAN) 서비스(피네보) ▲금융의심거래정보 분석 서비스(금융결제원) 등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반가운 소식은 내년 6월 신한카드가 선보일 '부동산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다. 개인간 부동산 임대차 계약에 따른 월세를 월 200만원 내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된 것.

임대인이 신용카드가맹점이 되고 임차인이 결제 수수료를 부담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를 부여했다. 이 서비스가 출시되면 임차인이 현금이나 계좌에 잔고가 없어도 카드결제를 통해 월세를 납부할 수 있고 소득공제 등 신고 편의도 제고된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금융위는 또 "임대인도 월세 연체 없이 안정적으로 임대료를 받을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개인간 부동산 임대차 거래내역의 투명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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