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560명에 해고통보…"청천벽력"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560명에 해고통보…"청천벽력"
  • 박예솔 기자
  • 승인 2019.11.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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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물량감소에 따른 근무체계 변경에 해고 불가피
사진=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 제공
사진=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 제공

한국GM 창원공장이 비정규직 직원 560여명에게 '무더기 해고' 결정을 내렸다.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는 지난 25일 사측으로부터 해고예고통지서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4일, 한국지엠은 하청업체 7개사에 대해 12월 말 계약해지 공문을 보냈다. 원청회사는 2교대(주야근무)를 1교대(주간근무)로 전환하면서 비정규직 공정을 정규직으로 대체하겠다고 통보한 것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는 2018년 1월 60여명의 비정규직이 해고됐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아직 복직을 못하고 있다.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길게는 20년 넘게 창원공장에서 일해왔다"며 "해고 통보는 노동자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사측은 "물량 감소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져 근무 체계 변경은 불가피한 일이다"며 "도급업체와 계약을 해지했을 뿐 엄밀히 말하자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도급업체 소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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