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변조 방지 강화한 新주민등록증 도입
위·변조 방지 강화한 新주민등록증 도입
  • 박예솔 기자
  • 승인 2019.12.02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내년 1월 1일부터 위·변조 방지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 지난 2006년, 주민등록증에 형광인쇄기술이 추가된 지 14년 만에 변경이다.

2일, 행정안전부는 내년부터 신규로 발급·재발급되는 주민등록증의 경우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주민등록증이 도입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주민등록증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되 재질을 폴리염화비닐(PVC)에서 내구성이 강해 훼손 염려가 낮은 폴리카보네이트(PC)로 바꿨다. 주민등록증에 기재되는 각종 정보는 레이저로 인쇄해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했다. 

특히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돋음 문자로 새기는 등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뒷면의 지문에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보안 기술을 적용해 쉽게 복제할 수 없도록 했다.

새 주민등록증은 신규 및 재발급 시 적용되며, 기존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증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새로 발급받더라도 수수료는 현행 5000원과 동일하다.

행안부는 주민등록증을 제조하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주민등록증을 자동 인식하는 지하철 무임승차권발급기와 금융기관 진위확인단말기에 대한 사전 인식시험을 마쳤다.

행안부 관계자는 “기존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도구 없이도 위·변조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안 요소만 새롭게 추가했기에 기존 발급 주민등록증도 계속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