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6곳, "내년 연봉 인상계획 있다"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4 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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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36%, "연봉 동결 혹은 삭감 계획"

 


국내 기업의 64%가 내년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사람인은 국내 기업 483개를 대상으로 내년 연봉 인상 계획을 조사한 결과, 기업 64%(309개 사)가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36%(174개사)는 '동결하거나 삭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힌 기업들은 내년 연봉 인상률을 평균 5% 수준으로 전망했다. 응답은 5% 인상이 30.7%로 가장 많았고, 3%(25.2%), 10%(10.7%), 4%(8.4%), 2%(8.1%), 1%(5.2%)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연봉 인상률과 비교해서는 '비슷할 것'(72.2%)이란 의견이 대다수였고 '높아질 것'(13.6%), '낮아질 것'(12.3%) 등은 10%대였다.


임금을 올리는 이유로는 '꾸준하게 연봉을 인상해서'(42.4%)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35%) '최저임금 인상 폭을 반영하기 위해'(33.7%) '직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14.9%) 등 순이었다.


내년 연봉을 동결하거나 삭감하겠다는 기업들은 '회사 매출 등 실적이 안 좋아서'(58%)를 첫 번째 이유로 꼽았으며 '재무 상황이 불안정해서'(39.7%), '내년 경기상황이 나빠질 것 같아서'
(35.1%), '인건비 절감을 위해'(19%) 등을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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