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9 11:55:25
  • -
  • +
  • 인쇄
미국 역대 세 번째 탄핵 대통령 '불명예'

 


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 등 권력 남용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미국 하원은 18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군사원조를 대가로 자신의 정적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비리 조사를 요구했다는 ‘권력 남용’ 혐의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과반인 216표를 10표 이상 넘긴 찬성표를 가결했다.


또, 두 번째 탄핵소추안인 '의회 방해' 부분에 대한 표결 결과와 상관없이 도널드 대통령의 운명은 이제 미국 상원의 표에 달리게 됐다.


이미 첫 번째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1868년 앤드루 존슨, 1998년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이어 하원의 탄핵을 받은 세 번째 미국 대통령이란 불명예를 안게 됐다.




[저작권자ⓒ 데일리 이코노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