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70%, "韓과의 관계, 양보해 관계 개선 필요 없다"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3 13: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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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일본인 70%가 자국이 양보하면서까지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개선을 위해서 일본의 양보가 불가피 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0%였다.


니혼게이자신문과 TV도쿄는 23일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베 신조 내각 지지율은 50%, 반대율은 41%로 지난 11월과 동일했다.


한편, 11월 조사 때보다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답한 사람 중 남성은 3%p 줄어든 53%, 여성은 3%p 늘어난 46%였다. 특히, 세대별로는 18~39세가 56%, 40대·50대는 50%, 60세 이상은 48%로 젊을수록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다만 아베 총리가 주도한 ‘벚꽃을 보는 모임’을 둘러싼 일련의 문제에 대한 정부의 설명에 ‘납득할 수 없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74%, ‘납득할 수 있다’는 응답은 14%였다.


헌법 개정을 위해 각 당이 구체적인 논의를 해야 할 지에 대한 질문에는 ‘논의해야 한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74%로, 11월 조사 때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에게 휴대전화를 포함한 무작위전화걸기(RDD)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7건의 회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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