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발생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발생
  • 박예솔 기자
  • 승인 2019.12.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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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목 포스코 광양지회장 제공
사진= 김찬목 포스코 광양지회장 제공

 

24일 오후 1시 14분께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은 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5분 차이를 두고 2차례 발생했으며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치솟았다.

광양소방서는 폭발로 인해 직원 5명이 대피 도중 무릎 골절 등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폭발 충격으로 이순신 대교가 흔들리는가 하면 쇳조각 등 파편이 공장 주변 도로에 날아들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사고 현장 목격자들은 "폭발로 인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바로 옆의 이순신대교 난간이 휘청거리고 도로에는 폭발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날아왔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광양소방서는 발화 21분 만인 오후 1시35분께 초기 불길을 잡았고, 발화 35분 만인 오후 1시49분께 진화를 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소방차량 16대와 소방관 170여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광양~여수를 잇는 해상의 이순신대교도 통제됐다. 광양시는 이순신대교의 차량 통제 소식을 알리고, 주민의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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