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 증편으로 열차 지연
서울 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 증편으로 열차 지연
  • 박예솔 기자
  • 승인 2019.12.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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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30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지연 운행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 사이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운행이 최대 25분, 하행선 운행이 최대 15분가량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양방향 열차가 전체적으로 3∼4분씩 연쇄 지연되고 있다"며 "급행열차를 증편하면서 열차 시간표를 변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원인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나 고장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코레일은 이날부터 서울역·용산∼천안·신창·병점 구간을 운행 중인 경부선 1호선 급행 전철의 운행 횟수를 평일 기준 34회에서 60회로 늘렸다.

하지만 급행전철이 확대되는 만큼 일반 역의 운행 횟수(일반열차)는 줄어들어 오히려 승객들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승객들은 "1호선 만원전철 탔다가 죽겠다"며 1호선 일반열차의 배차간격과 지하철 지연을 지적했다.

국토부는 이들 역에 대해 향후 운행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운행 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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