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여행을 가는 사람이 늘어나 여권을 발급받는 사람들도 늘었다. 여권은 해외에서 여러가지 용도로 쓰이는데 들어가고 나갈때와 면세 쇼핑을 비롯해 국제 운전면허증 취득, 여행자 수표 이용 등 여러 상황에서 사용 가능하다.이는 여권에 국적을 비롯한 인적사항이 써 있어서 그 사람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로 여행을 가게 되면 여권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권 발급 전 꼭 챙겨야 할 것들

여권을 만드는 경우 준비물을 가져가야 한다. 여권을 만들 때 준비해야 할 것은 여권발급 신청서와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이다. 또한 남자는 병역관계서류가 필요하다. 25~37세 남자 중에서 군대를 안 간 사람은 국외여행 허가서를 받아야 한다. 군 면제를 받은 사람은 병적 증명서, 주민등록 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이용해서 조회 가능하다. 미성년자 같은 경우 법정대리인의 인감증명서와 신분증이 요구된다. 세부적인 정보들은 외교부 여권 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출국 당일 여권이 없으면?

출국을 해야 하는데 여권을 잃어버릴 수 있다. 여권을 잃어버리면 간급여권 발급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출국 당일만 가능하고 합당한 발급 사유가 필요하다. 혹시 신원이 확실하지 않거나 신원조사가 불가능할 경우 긴급여권 발급이 안된다. 발급받는 장소는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뺀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와 인청공항 내 외교부 영사민원실이다. 긴급여권 발급 방법은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여권 자체의 결함 등 행정 기관의 착오 또는 여권이 없는 사람 중에서 긴급히 출국해야 할 이유가 있을 때 긴급여권을 만들 수 있다. 긴급여권을 발급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신분증, 여권 사진, 비행기표, 증빙 서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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