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성 24일 오전, 귀경 25일 오후 가장 혼잡"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1 12: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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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올해 설 고향 가는 길에는 설 전날인 24일 오전 9시~10시, 귀경길에는 설 당일인 25일 오후 2시~3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21일,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예상 이동인원은 총 3279만명으로 설날에 최대 인원인 82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8.0%로 가장 많고, 버스 7.4%, 철도 3.6%, 항공기 0.6%, 여객선 0.4% 순으로 조사됐다.


귀성길에는 서울~부산 8시간 10분, 서서울~목포 7시간 1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목포~서서울 7시간, 강릉~서울이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1일 평균 고속버스 1221회, 열차 33회, 연안여객선 104회를 추가 투입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대키로 했다.


김채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설은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길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달라”며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결빙구간 등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므로 안전운전 등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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