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면세점 통해 국내 디자이너 해외 진출 및 K패션 활성화 기대”

프리미엄 온라인 편집숍 W컨셉이 처음으로 면세점에 진출한다. W컨셉은 오는 16일 롯데인터넷면세점에 W컨셉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패션 트렌드의 활성화에 앞장서 온 W컨셉이 면세점 오픈을 통해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의 유통망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활로를 열게 됐다. 더불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까지 면세 혜택을 제공해 K패션을 더욱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

오픈과 동시에 W컨셉관에 선보이는 브랜드는 최근 K패션으로 주목받는 ‘프론트로우’, ‘렉토’, ‘유어네임히얼’, ‘엔오르’, ‘마론에디션’ 등의 의류 브랜드와 ‘호제’, ‘구드’ 등 이미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잡화 브랜드까지 약 20여 개에 달한다. W컨셉은 이번 오픈 이후 입점 브랜드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W컨셉 관계자는 “온라인 면세업계 1위 기업이자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W컨셉의 유통망이 세계로 확장되고 고객층이 다양해 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W컨셉에 입점되어 있는 가능성 있는 K패션 브랜드들이 해외 진출에 탄력을 받고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인정받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면세점 론칭을 기념해 W컨셉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각각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W컨셉은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1이상 구매한 회원에게 W컨셉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인터넷면세점은 W컨셉 회원을 대상으로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최대 $48 할인되는 제휴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 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