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우한 체류 교민 700여 명, 정부 전세기 탑승 신청…30일 투입 예정
中우한 체류 교민 700여 명, 정부 전세기 탑승 신청…30일 투입 예정
  • 박예솔 기자
  • 승인 2020.01.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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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700여 명이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 탑승을 신청했다.

28일, 우한 주재 한국 총영사관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5분까지(현지시간) 탑승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93명의 국민이 한국행 비행기 탑승 의사를 밝혔다.

총영사관은 접수 명단을 토대로 전세기 최종 탑승자 명단을 공지한 뒤 우한 시내 4곳을 집결지로 선정, 톈허 국제공항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르면 30일 우한에 외교부가 임차한 전세기를 투입해 우리 국민들의 귀국을 도울 예정이다. 이들은 귀국 후 국가가 지정한 장소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고 난 뒤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중국 국적자는 한국 국민의 가족이라도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이번 전세기에 탑승할 수 없다. 

또, 37.5도 이상 발열, 구토,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의심 증상자는 탑승할 수 없고 중국 정부에 의해 우한에서 격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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