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쪽방 등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 추진
LH, 쪽방 등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 추진
  • 박예솔 기자
  • 승인 2020.01.29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지주택공사(LH)가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비주택 고주자의 주거안정 강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신청·이사·정착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 시행기관 선정을 위해 시·도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1일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공모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LH는 지난해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3만8003호, 매입임대 2만3685호, 전세임대 4만1483호 등 총 10만3171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한 바 있다.

특히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전년대비 1만6000여 호를 확대한 7만4644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현재 쪽방촌 등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일정 수준 이하의 소득자라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이 있는데도 주거지원 정보에 어두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주거상담을 해 준다. 또 임대주택 입주신청과 이사, 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상향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비주택거주자 밀집 지역 현장방문, 주거복지 정보제공, 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이주 수요 발굴사업을 실행한다. 연간 지원 목표는 4000건 내외다.

또 임대주택 운영기관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설치되는 이주지원센터와 협력해 임대주택 물색·신청 등 준비과정을 지원해 인근의 매입‧전세 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에 단계적으로 이주토록 할 계획이다. 이주·정착 단계에서는 주거복지재단·서민금융재단 등 주거복지 관련기관이 협력해 이사비‧보증금‧생활집기를 지원한다.

LH 관계자는 “LH는 주거복지로드맵 3년 차인 올해 10만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며, 고령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변화를 반영해 홀몸어르신 돌봄 및 가사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