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신종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 "교역·여행 제한 제외"
WHO, 신종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 "교역·여행 제한 제외"
  • 박예솔 기자
  • 승인 2020.01.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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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사진=AP
데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사진=AP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중국(7736명) 외에도 18개국에서 98건이 발생했다는 점과 함께 독일과 일본, 베트남, 미국 등 4개국에서 8건의 사람 간 전염 사례가 나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 바이러스가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로 퍼진다면 어떤 피해를 볼지 모른다”며 “그런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세계보건기구는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2014년 소아마비와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9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까지 모두 5번 선포했다. 

한편, WHO는 이번 비상사태 선포에 교역과 이동의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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