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직격탄 맞은 소상공인…10명 중 9명 "매출 감소 피해"
'신종 코로나' 직격탄 맞은 소상공인…10명 중 9명 "매출 감소 피해"
  • 박예솔 기자
  • 승인 2020.02.11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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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9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호소했다.

11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소상공인 1096명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97.9%가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사업장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사업장의 매출액 감소 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50% 이상 감소’가 44%(480명)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30~50% 감소’가 27.2%(296명)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사업장 방문객 변화를 묻는 데에는 ‘매우 감소했다’가 66%(721명), ‘감소했다’가 31.5%(344명)로 97.5%가 ‘매우감소하거나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방문객 감소 원인으로는 응답자 61.4%가 ‘각종 모임과 행사, 여행 등 무기한 연기·취소’를 꼽았으며 22.5%는 ‘지역 내 유동인구 감소’를 원인으로 꼽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을 묻는 말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예산 조기 집행’을 꼽은 응답자가 51.8%로 가장 많았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여행과 외출을 꺼리는 국내외 소비자가 늘고 있어 오프라인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현실적인 자금 지원이 시급하며 소상공인 매장의 위생 수준을 제고할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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