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전통시장? 이제 변화가 시작된다
불편한 전통시장? 이제 변화가 시작된다
  • 설은주 기자
  • 승인 2020.02.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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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고객 등 세대가 모이는 전국 최대의 장 조성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청량리 시장 상인회 회장단과 함께 청량리시장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청량리 시장 상인회 회장단과 함께 청량리시장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가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1월 서울시에서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구는 ‘세대가 모이는 전국 최대 상업․문화의 場, 청량리 모여마켓’을 모토로 12개 단위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약령시를 비롯한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9개 전통시장은 2017년 8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구는 계획을 수립, 2018년 상인협의체 구성·운영 및 도시재생 붐업사업 시행, 2019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구는 올해는 '상인이 모이다', '새로운 고객이 모이다', '단골이 모이다' 등 3개 목표를 이루기 위해 12개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상인이 모이는 시장을 위해 상인 중심의 시장 재생기반을 구축할 것과 새로운 고객을 모으기 위해서 문화와 재미가 공존하는 시장을 만들 것. 마지막으로 단골을 모으기 위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시장, 고객이 배려받는 편리한 시장을 만들고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배송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공유주차장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번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통해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를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변화 발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를 포함한 지역 내 전통시장의 편의성을 높이고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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